안녕하세요, 준맘입니다 ^^
낮에는 햇빛이 쨍쨍~ 선크림을 덧발라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저는 선크림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4계절 내내 사용하고 있어요.
피부노화의 원인은 자외선!
2020년 겨울, 화장품 업계에서는 선크림에 대한 이슈가 아주 대단했었는데요.
바로 제품에 표기된 자외선차단지수와 제품의 실제 지수가 일치하지 않았다는 문제였습니다.
이슈의 발단은 한 브랜드의 실측 지수가 해외에서 SNS를 통해 퍼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유투버의 영상으로 일부 브랜드 제품의 실제 지수가 공개되면서 더 큰 파장이 일어났고,
소비자들 또한 선크림의 SPF 지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습니다.
사실, 제품의 실제 SPF 지수를 in vitro 측정기기나, 임상을 해보지 않는 이상 우리 소비자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품의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서 구입을 해야하겠죠!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러분들의 수고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제품에 대해 별도의 임상을 진행한 제품과 표기된 지수와 실제 지수가 동일함을 당당히 밝히고 있는 제품들로 모아보았습니다. (현 식약처 기준에 의하면 선크림의 기능성 허가는 제품마다 임상을 받아 허가를 내주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자외선차단기능이 있는 성분과 함량이면 동일한 지수로 간주합니다.)
조사를 하다 보니 4가지 모두 유기자차 선크림이고, 가벼운 사용감의 선크림입니다.
대체적으로 유기자차 선크림이 산뜻한 사용감이고 백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무기자차가 포함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약간의 뻑뻑함과 백탁이 존재합니다.).
단, 유기자차의 성분과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내피부에 맞는 성분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첫 번째 선크림은 라운드랩에서 출시한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입니다.(가격 : 25,000원/50ml)
이 제품은 리뉴얼하면서 제형, 사용감은 거의 유사하나 제조업체와 전성분 일부가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리뉴얼 진행하면서 제품의 임상도 다시 받아 실제 지수와 표시된 지수가 동일함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한번 더 검증된 내용이 있으면 더 믿음이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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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라인 일리윤의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입니다. (가격 : 29,900원/150ml)
o/w 제형의 선크림이라서 클렌징이 쉬운 선크림입니다. 그렇다고 지속력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속력 테스트 결과 8시간 지속된다 하니, 일상생활에서 문제 없겠네요. (어짜피 야외활동시에는 선크림은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하기 때문에 이정도 지속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
일리윤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은 홈페이지 내에 제품에 대한 추가 임상 결과표는 없지만,
진짜 SPF50+이라고 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아모레퍼시픽에서 과대광고를 하는 것은 아닐 테니, 믿어볼 만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세 번째 제품은 달바에서 새롭게 출시한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입니다. (가격 : 32,000원/50ml)
깃털 처럼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며, 달바의 메인원료의 흰서양송로로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될 듯 합니다.자외선차단제는 착한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달바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도 홈페이지 내에 공인기관에서 가임상 결과 SPF50+에 해당한다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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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제품은 Ph.Hubby라는 신생 브랜드의 1그램 인센티브 프로텍션 선크림입니다. (가격 : 18,000원/50g)
이 글을 준비하면서 손가락에 쥐나듯 검색하고 검색하면서 알게 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 역시 제품 홈페이지에 임상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찐 SPF50+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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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선크림의 적정 사용양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하였고, 제품의 메인컨셉으로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품명이 1g 선크림인가봐요..
저울도 없는데 1g을 매일 어떻게 바르나 생각했는데 1g으로 소포장 된 제품으로도 팔더라구요!
여러분의 피부를 위해서 더 까다롭게 골라보세요!
자외선으로 부터 자유로워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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