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초단간 요리_새송이버섯간장조림

일요일 아침.. 울 준이 반찬 고민을 하다가 

몇 달 전 남편이 만들어준 새송이버섯 간장조림이 생각났다.

그때 너무 맛있었다. 우리 준이도 잘 먹었던 기억이 나서 내가 한번 해보기로 했다.

남편이 간장에 설탕을 많이 넣으면 된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재료

새송이버섯

간장

올리고당

미림

다진마늘

약간의 기름

쿠팡프레시로 주문한 새송이버섯,

깨끗하게 손실되어 있군,, 

 

 

새송이 버섯으로 세로로 약 5mm 두께로 썰어 놓는다.. 

 

그리고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앞뒤 면이 노릇하게 구워준다. 

그냥 저상태로도 충분히 맛이 있긴 하다.. 하지만 아들내미 입맛에 맞추려면 양념앙념,,ㅋㅋ

 

 

양념은 간장 1.5 / 올리고당 1 / 미림 약간 / 다진 마늘을 넣고 쉐킷 쉐킷~

 

 

 

노릇하게 잘 구워진 새송이버섯 위로 만들어놓은 양념을 부어준다.

이때 중불로..

나는 여기에 물을 양념의 양만큼 추가로 부어 주었다. 간은 개인 입맛대로 하면 될 듯, 

 

점점 갈색으로 양념 옷을 입고 있군... 츄릅... (아. 밤에 음식 글을 쓰면 안 되겠네.....)

약불로 한 10분? 졸이고 나서 먹으면 된다. 

 

 

접시에 옮겨 담아 깨도 솔솔 뿌려주면, 진짜 끝! 

내가 했지만 맛있었다. ㅋㅋㅋㅋ

울 아들은,,, 한참 편식 중이시라... 안 먹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