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맘입니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비비고 비빔유수면이 도착했습니다.
맛이 너무 궁금해서 소고기고추장맛과 들기름간장맛 두가지를 구매했어요.
준이 아빠는 면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맘때쯤이면 새콤매콤달콤 팔도 비빔면을 쌓아 놓고 먹죠.
며칠 전 준이 아빠가 비비고 신상품 소식을 전해줬어요.
출시가 되길 기다리면서 인터넷에 뜨자마자 구매 버튼을 눌렀죠.ㅎㅎㅎ
두 가지 맛을 다 구매해봤습니다. 들기름간장 맛은 어떤 맛일지도 너무 궁금했어요.
끓이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서... 그런데 조건이 조금 까다로워 보입니다. 안끓이고 맛있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조금 되었죠.
반드시 흐르는 물로...조리...흠...따뜻한 물은 몇도 정도 일까요? ㅎㅎ 40초라.... 일단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의 꿀팁도 참고했습니다.
겉포장지 안에 이렇게 1인분씩 2개와 비법소스2개씩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1인분 포장지를 뜯으면 아래 처럼 면과 고명이 들어 있습니다. 고명이 얼어있네요.
저는 우선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서 면위에 뿌려줬어요. 수돗물을 사용하기 찜찜해서요.(저는 모든면을 조리할때에도 정수기물을 사용합니다.) 시간은 30초~40초 사이였던것 같아요. 그랬더니 아래 사진처럼 고명은 녹고 면이 풀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편을 풀어주기에는 40초의 시간은 너무 짧은 듯합니다. 다 풀지 못했어요. 중간에 뭉친 면도 있어서 잘라내버렸어요..
뜨거운물 다음 찬물로 다시 부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면이 뚝뚝... 끈기네요. 흠.. 어디서 잘 못된 걸까..
생각해보니 이 비빔면을 택배로 받아서 냉동실에 보관한 것이 아니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어요.
여기 분명히 -18℃ 냉동보관하라고 되어 있는데ㅠ 아무생각없이 냉장에 보관했었어요. 그래도 고명이 얼어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봅니다.
일단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비법소스를 뿌려서 비벼주었죠.
들기름간장은 마지막 완성 사진을 못찍었네요. 소고기고추장 비빔면은 아래처럼 완성됬습니다.
맛평가..흠...
면이 두꺼움, 면이 푸석푸석, 전혀 쫄깃하지 않아 식감이 아주 별로임.
만약 냉동보관인 상태로 정석대로 조리한다하여도 일단 면의 두께가 두꺼워서 별로 일듯합니다.
이미 저의 입맛은 팔도 비빔면에 멈춰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덜 자극적이여서 싱겁기도하고 밍밍하기도 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그냥 팔도비빔면이 좋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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