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장난감]샤오미 LCD 드로잉 태블릿/전자노트(가성비 갑 !)

안녕하세요. 준맘입니다. :D

 

오늘 날씨가 너무 덥네요. 봄도 다 못 즐겼는데 여름이 오려나 봐요.

 

오늘 공유할 내용은 샤오미 샤오미 LCD 드로잉 태블릿(전자노트) 사용 후기입니다. 

샤오미 전자칠판이라고도 하지요.

 

사이즈는 10인치, 13인치, 20인치가 있는데 제가 구입한 사이즈는 13인치입니다. 

준이가 그림 그리는 걸 워나 좋아해서 집에는 스케치북을 대량 구입해놓고, 사인펜, 물감, 색연필이 항상 꺼내져 있어요.

 

가끔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 전자노트를 사주면 어떨까 해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외관만 보면 태블릿 PC와 다를 게 없죠. 가격은 2만 원대로 정말 착합니다. (C팡에서 18,700원일 때 구입)

패키지 전면,후면

제품 사양

전자칠판의 중량은 345g으로 13인치인데도 정말 가벼워요.

 

드로잉 펜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드로잉 펜으로 쓱쓱 부드럽게 잘 그려지며, 하단에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전체 지우기가 됩니다. 

그런데, 전용 드로잉 펜이 아니어도 모서리가 뾰족한 도구 어떤 것이든 다 그려지집니다. 

패드 화면을 오래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용 펜 위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압력에 의해 표현되는 제품이라서 힘 강도에 따라서 얇은 선도 가능하고, 두꺼운 선도 가능합니다. 

 

 

준이가 썼다 지웠다 알아서 척척 잘 가지고 놀죠? 

전체 삭제만 가능한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참 괜찮은 아이 장난감입니다.  

알파벳 쓰는 중이에요 :D

 

정말 좋은 장점! 마그네틱 펜 보관 기능입니다.

전자 칠판 오른쪽에는 펜이 자석으로 탈부착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분실의 우려를 덜어 주네요.

척척 잘 붙어요.

 

그리고, 한글 사용설명서

사실 사용설명서를 읽을 만큼 복잡한 기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배터리 교체나 잠금 버튼 확인은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배터리는 버튼을 클릭할 때만 소모되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여

하루에 100번 정도만 화면을 지우면 배터리는 1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합니다!

 

제가 압력을 달리하여 하트를 그려보았는데 느껴지시나요?

 

 

총평을 해보자면, 

계속 사용하다 보니 손 지문 자국과 긁힘이 약간 보이고, 부분 지움이 안돼서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쉽게 그리고 지우는 칠판으로 유용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