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여행] 포천 산중호걸 글램핑 카라반(강추!!)

안녕하세요. 준맘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되었네요.

6월 25일 ~ 26일 주말에 포천에 있는 산중호걸 카라반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오게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더라고요.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강추합니다!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과 수영장, 그리고 가까운 곳에 계곡도 있어요! 

 

날씨가 꾸물꾸물 했지만 그래도 너무 덥지않고 잘 놀다 온거 같아요.

 

예약일자 몇일 전 장문에 안내문자를 받으실텐데요, 안내문자 대로 대기주차장에 먼저 주차를 하시고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체크인을 하고 차를 다시 지정된 카라반 옆으로 주차할 수 있어요!

 

 

 

저희가 사용한 객실은 "럭셔리 카라반"입니다. 

더블침대 사이즈 1개와 2층침대, 그리고 식탁까지 연결하면 어른 5인도 잘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화장실도 아주 넓고 쾌적했어요

온수는 30분 이상 사용하면 다음 사람은 찬물을 사용해야한다는 점 꼭 미리 알고 계세요~. 화장실 입구 안내문이 써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냉방과 난방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비가 와서 습한 기운 때문에 바닥은 난방을 틀고, 에어컨도 살짝 틀어주니 아주 좋더라고요ㅋㅋㅋ.

 

 

카라반 바로 앞에 데크에 모닥불용과 바베큐용이 나눠져 있어요. 

바베큐용 숯은 15,000 비용을 내면 받을 수 있는데 불은 직접 붙이셔야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장작은 따로 구입해서 가져갔어요. 

캠핑의자를 따로 챙겨갔었는데 이미 거기 비치되어 있어서 아주 편하게 이용하고 왔습니다.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진 모습입니다.

강원도 고성 카라반은 랜턴을 챙겨 갔어야 했는데 여기는 야외 조명도 다 되어 있고, 밤 10시에 일괄 소등 되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소화 시킬겸 준이와 놀이터에서 맘껏 놀았어요. 

방방이도 아래 사이즈로 2개가 있어서 여유 있게 놀 수 있고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게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마음 편하게 놀고 온듯 합니다.

 

 

 

다음날 아침!

준이가 수영을 하고 싶다고 했지만 날이 흐려 아침 물놀이는 하지 못했어요. 근처에 있는 계곡을 구경하고 왔답니다. 

저 안쪽으로는 글램핑장이 쭉~ 있고요.. 저 안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계곡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아이들과 가볍게 물놀이 하기에 딱인듯 합니다. 

 

 

저희 가족은 산중호걸에 너무 만족해서 성수기가 끝난 후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시설 덕분에 엄마아빠도 마음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곳 같아요. 

올 여름 휴가는 카라반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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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호걸 글램핑카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