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맘입니다. :-)
꽃샘추위가 가고, 미세먼지는 나쁨이네요.
안 그래도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인데, 미세먼지까지 우리 생활을 깝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잦은 외출은 안 좋지만,
기분전환 겸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 건 어떨까요..?
방학동에 위치한 감성이 느껴지는 카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회사가 방학동에 위치해있다 보니 이 동네 맛집과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자주 소개해드릴 거 같아요.)
회사 근처라서 점식 식사 후에 자주 가는 곳입니다.
방학역 3번 출구에서 약 400mm 떨어진 곳에 있는 "카페더문"입니다. (방학동 햇살힐링식당 바로 앞에 있어요!)
원래 다른 상호명이었는데 주인이 바뀌셨는지 카페 더 문으로 며칠 전에 바뀌었습니다.
커피맛도 좀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어요.
"Cafe the moon"
메뉴는 기본 커피 종류와 라테, 티, 에이드, 스무디, 버블티가 있고, 디저트 종류는 요즘 대세인 크로플이 있네요..
그리고, 수제청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것 같았어요. 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카페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의 내벽과 커튼이 주를 이루고,
그린, 우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최상의 조합이죠.
오후 12시 30분쯤 찍은 사진인데요, 빛이 잘 들어서 초록 초록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더 조화롭게 보이네요.
조명과 소품을 하나하나 신경 쓰신 것 같습니다.
중앙에 테이블을 기준으로 한쪽은 벽면에 일자 테이블이 위치해있고, 한쪽은 위에서 보셨듯 창가에 일자 테이블이 있습니다.
낮이라서 조명빨은 약하지만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은 곳입니다.
저녁에 방문하신다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커플이 오붓하게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화장실을 향하는 길..
조명과 거울, 플랜 인테리어로 감성 있게 꾸며놓아서 포토존이라 해도 될 것 같아요.
금전적 여유만 있다면 이렇게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운영해보고 싶네요.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커피맛!
사실 스타벅스 커피를 제일 선호해서 이러한 창업형 커피숍의 커피맛은 기대를 안 하게 됩니다.
창업형 커피숍의 커피는 스타벅스에 비해 맛이 연해서 그렇죠. 너무 연할 때는 샷을 추가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카페더문 아메리카노의 맛은 다른 창업형 커피숍에 비해 깊은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방학동에 방문하실 일 있으시다면
한벌 들러보세요!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해주세요:)
커피 맛있는 카페입니다!
Cafe the moon 카페더문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147길 20 1층
월: 휴무
화~토: 11시~21시
일: 오전 11시~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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